태산불사토양 (泰山不辭土壤)
<태산은 흙을 사양하지 않는다.>
태산은 한줌 흙을 사양하지 않았기 때문에 태산이 될수있었다는 말로 하찬은 일이나 사람도 그냥 흘러보내지 않고 포용할 수 있어야 큰인물이 될수 있다는 말이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만남에서 좋은 사람, 자기와 맞는 사람만 만날수는 없다. 자기와 잘 맞지 않는 사람과 만나고 사귐을 이어가야만 하는 상황이 생기기 마련이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야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배워야 하고 사람과 지내야 하는 것이 우리 삶의 일부인데 자기와 잘 맞지 않는 사람과의 사귐은 정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만든다.
그러나 큰 사람이 되기위해서는 그런 만남도 꺼려하지 않고 그 사람을 포용할 줄 아는 그릇을 가져야 한다.
아직 태산이 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 한줌의 흙도 버리지 말기를....
이 말이 생각나는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