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왼발이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었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뇌성마비에 걸려 왼발만 쓸수 있는 주인공역을 맡았었던 영화이다. 어릴때본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연기에서 그가 원래 그렇게 뇌성마비 장애인이라고 생각을 할 만큼 정말 너무나 연기를 잘했었던 기억이 난다.
나의 왼발...
나도 나의 왼발에 대해서 참 할말이 많다. 나의 왼발을 보면 흉터가 있다. 어릴적에 신는 흰색 긴 스타킹을 신은 채로 엄마가 끓여놓은 주전자에 발을 담겨서 왼발이 다 시뻘컫게 될정도로 많이 데었다고 한다. 병원에서 치료를 해주었지만 너무 성의없게 치료를 해서 아버지께서 손수 약국에가서 거즈와 소독약을 사가기고 오셔서는 나의 발가락을 하나하나 그 거즈로 치료하고 거즈로 싸메었다고 한다. 그래서 나의 왼발에는 아직도 조금 흉터가 있다.
왼발을 볼때마다 부모님이 얼마나 가슴아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 왼발에 지금 다시 한번 기억을 갖게 해 주고 있다. 어릴때 다쳤던 기억은 지금 전혀 없다. 부모님이 그랬다고 하시니까 그런줄알고 나의 왼발에 조금씩 있는 흉터를 보면서 그런줄 알지만 지금 나의 왼발에 나있는 상처는 아마 이 세상 마지막까지 가지고 갈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왼발로서 다시한번 부모님께 가슴아픈 기억을 하나더 만들어 준것같은 생각만 든다.
가끔 부모님을 생각할때면 내가 너무 못된 놈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때가 있다. 그 젊고 활기차시던 부모님을 내가 너무 고생시키시는 것은 아닌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부모님께 잘해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신촌의 어느 골방에 박혀있는 내 모습에 가끔 우울할때도 있다.
더 나은 모습으로 가기위해서 지금 잠시 숙이고 있다고 생각하자..
나의 왼발...
나도 나의 왼발에 대해서 참 할말이 많다. 나의 왼발을 보면 흉터가 있다. 어릴적에 신는 흰색 긴 스타킹을 신은 채로 엄마가 끓여놓은 주전자에 발을 담겨서 왼발이 다 시뻘컫게 될정도로 많이 데었다고 한다. 병원에서 치료를 해주었지만 너무 성의없게 치료를 해서 아버지께서 손수 약국에가서 거즈와 소독약을 사가기고 오셔서는 나의 발가락을 하나하나 그 거즈로 치료하고 거즈로 싸메었다고 한다. 그래서 나의 왼발에는 아직도 조금 흉터가 있다.
왼발을 볼때마다 부모님이 얼마나 가슴아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 왼발에 지금 다시 한번 기억을 갖게 해 주고 있다. 어릴때 다쳤던 기억은 지금 전혀 없다. 부모님이 그랬다고 하시니까 그런줄알고 나의 왼발에 조금씩 있는 흉터를 보면서 그런줄 알지만 지금 나의 왼발에 나있는 상처는 아마 이 세상 마지막까지 가지고 갈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왼발로서 다시한번 부모님께 가슴아픈 기억을 하나더 만들어 준것같은 생각만 든다.
가끔 부모님을 생각할때면 내가 너무 못된 놈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때가 있다. 그 젊고 활기차시던 부모님을 내가 너무 고생시키시는 것은 아닌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부모님께 잘해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신촌의 어느 골방에 박혀있는 내 모습에 가끔 우울할때도 있다.
더 나은 모습으로 가기위해서 지금 잠시 숙이고 있다고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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