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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8. 23. 17:36 - 자신감과 겸손함

그루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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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지만 전혀 땀이 배출되지 않는 인터밀란의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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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철형이랑 정석이랑 ㅎㅎ




참 열심히 했던 노래패 그루터기 그리고 FC 그루터기

좋은 기억이 많은 곳이고 그 만큼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곳이다.


저 사람들이 다시 저렇게 모여서 그냥 아무 목적없이 축구라는 것을 할 수 있으려나 다들 나이가 너무 많이 들었다. 다시는 그냥 축구하자는 이유로 저렇게 많은 인원이 모이기는 힘들 것같다.

이전 1학년때는 그냥 아무런 이유없이 노래패를 들었고 같이하는 친구들이 너무나 재밌었고 좋아서 그루터기란 곳에 남아 있었던 것같다.

서강대 경영대 노래패 그루터기... 이젠 다시 저런 이름으로 불리지는 못 할것이다.

저 사진을 찍을 때 우리동기들이 나이가 제일 적었고 지금도 저 그렇다. 그러나 오래된 친구처럼 깊은 향을 내는 난(蘭)처럼 그런 모습으로 같이 나이를 먹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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